기사를 하나 읽었습니다.
제목은 [“신은 누구인가?” 충격에 빠트린 AI의 답변]입니다.
해당 기사에는 아래와 같은 대화를 보여주며 누구 인간이고 누가 인공지능(AI)이냐고 묻습니다.
기사는 인공지능 AI의 학습량이 1년 사이 100배 늘어나고 있고, 그에 비례해 빠르게 발전해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모르겠다는 내용입니다.
마침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 책을 읽은 후라, 기사 제목이 더 눈에 띄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에이트도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8가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총 3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지막 파트에 제시하는 8가지 항목의 목차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01. 디지털을 차단하라.
02. 나만의 평생 유치원을 설립하라.
03. "노잉(Knowing)"을 버려라, 비잉(Being)하고 두잉(Doing)하라.
0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 하라.
0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0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0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0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전체적인 내용은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람이 인공지능을 물리적으로 상대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습득하는 지식에 의존하지 말고, 사람이 우위에 설 수 있는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 역량을 키우는 것이 앞으로 준비해야 할 역량이라는 것입니다.
인간 고유의 능력인 생각. 사고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하며, 아인슈타인의 생각 공부법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 있습니다.
주어지는 정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 이미지로 생각하라. 고전 음악을 사랑하라. 도서관에서 사색하라. 작가처럼 생각하라. 자기 머리로 생각하라. 생각을 글로 표현하라. 생각을 실천하라. 토론하라. 청강을 완성하라. 겸손하라. - 아인슈타인 '생각' 공부법 - |
처음 책을 읽었을 때는, '일상' 카테고리에 책 리뷰로 글을 쓰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기사를 읽고, 책에서 인상적인 파트의 내용을 생각하며, 아이 교육 카테고리에 글을 등록하기로 정하였습니다.
나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아이가 단순 암기식의 공부가 아니라 이해하고 깨닫는 삶의 자세에 중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흔들리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아이 교육' 카테고리에 글을 정리합니다.
더불어, 나 자신도 사색하고, 글로 표현하고, 실천하는 자세를 키워야겠다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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