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월 검색 실적을 정리하며, 월별 통계를 정리해보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클릭 수, 노출 수 모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사실 증가하고 있다 해도, 아직도 하루 유입량을 보면 아기 단계의 사이트 수준이지만, 그래도 지속해서 조금씩이라도 늘고 있다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사실, 검색이 아니라, 티스토리 유입 자체를 보면, 7월보다 유입이 줄었습니다.
제가 일요일엔 글을 올리지 않는 이유도 있을 테고, 8월은 휴가 시즌이라 아무래도 야외 활동으로 글을 덜 보는 건가 하고 위안해 보지만,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8월에 유입이 늘어난 분도 계실 테니까요. ^^
여하튼, 전체 유입은 줄었음에도 구글 검색 노출 및 클릭은 늘었다 하니, 구글 검색에서 제 글이 노출되는 결과가 조금씩 개선이 일어나는 것 같아 좋게 생각하기로 합니다. ^^
검색 국가를 기준으로 보면, 7월에는 4개국에서 클릭이 일어났는데 8월에는 10개국이 넘는 13개국에서 클릭이 있었습니다. 비록 1회의 클릭이지만 그래도 클릭은 클릭이라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
유입 키워드는 모두 수학 문제 관련입니다.
제가 교육부 산하 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수학 문제를 제공하는 글을 올렸는데, 그 글이 검색 유입을 많이 일으키는 주된 글인 것 같습니다. 검색 결과로 노출되고, 클릭이 발생하면 해당 글의 노출 순위가 향상되는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구글 검색 실적 개선과 애드센스 수익 사이의 관계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글이 있어, 방문자가 늘고, 글 조회수가 늘면 그만큼 광고 노출이 늘게 되고, 그러면 광고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는 것은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게 반드시 비례하는 조건은 아닙니다. 방문 조회수가 많다고 무조건 광고 클릭 수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광고 클릭 수가 높아져도, 광고 단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무조건 수익과 비례하는 것도 아닙니다.
일단 8월 기준으로 보자면, 티스토리 방문 수는 7월과 비교해 조금 줄었습니다. 그런데 검색 유입은 비중이 조금 늘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은 1달러 정도 늘었습니다. 광고 클릭 수가 8월에 7월보다 아주 조금 늘었습니다. 하지만, 수치가 늘었다고 말하기에 너무 민망한 숫자라 이게 유의미한 것인지도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검색 실적과 광고 클릭에 대한 관계는 좀 더 오랜 기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좋은 글을 많이 올려, 검색 유입을 많이 발생시킬 수 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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