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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

삶의가치] 내가 허락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나를 열등감 느끼게 할 수 없다!

이번엔 수많은 열등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사회에서 잘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지나영 교수님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무슨 옷을 입든, 어떤 집에서 살든, 무엇을 가지고 있든, 그것이 본인의 가치가 아니라, 그것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로 가치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가르쳐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의 시험 성적이 나빠, 이렇게 공부해서 세상 나가 뭘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고 가정해 봅니다.

 

사실 격려를 하려고 한 말인데, 이 말은 잘못되게 공부를 못하면 너는 가치가 없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격려한다고 하는 말들이 오히려 비교가 되거나, 무언가를 잘해야만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잘못된 가치를 전달하는 표현이 우리 일상생활에 많다고 합니다. 

 

엄마가 되어 부모공부를 하다 보니 때론 나의 걱정으로 인한 마음이 잘못된 방향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저 염려의 말이었는데 아이에게는 그걸 못해서 어쩌냐... 그것도 못하는 너는 가치가 없다는 의미로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제대로 전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내가 허락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나를 열등감 느끼게 할 수 없다.

Without your consent, no one can make you feel inferior - Eleanor Roosevelt

 

 

위의 말은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의 아내인 Eleanor Roosvelt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는 이 세상을 살아가며,

나 자신도, 아이도 기억하면 좋은 문구인 것 같습니다. 

 

덕터지하고] 열등감 권하는 사회 - 스스로를 지키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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