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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물 주지 않아도 되는 공기정화식물?

이끼가 공기 정화 및 실내 습도를 맞추는데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얼마 전 딸아이와 잠시 나갔는데 이끼 비슷한 것처럼 보이는데 공기정화라는 문구가 보이길래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너무나 귀여운 구르트 모양 인형에 머리 장식처럼 다양한 색으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물 주지 않고 키우는 공기정화식물, 제습, 가습효과, 공기정화, 미세먼지 제거 등의 문구가 눈에 띕니다. 비염/천식/아토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문구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문구네요. ^^ 그러니 홍보 문구에 넣었겠지요. 

 

제습, 가습 효과를 위해서는 꽤 넓은 면적으로 만들어져야 효과가 더 좋겠지만, 모양으로는 충분히 귀엽더군요.

 

도대체 이름이 뭔가 했더니 "스킨디아모스"라고 합니다.

 

스킨디아모스란?

자연 상태의 레인디어모스는 스스로 숨을 쉬어 공기중의 습도를 흡수하고 내뱉으며 숲 속의 이물질을 걸러 주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레인디어모스는 자생지 지표에서 덜어내는 채취를 하게 되면 서서히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스킨디아모스는 지표에서 숨을 쉬며 습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을 걸러주던 기능을 지표에서 덜어내도 유지할 수 있도록 미네랄 처리를 하여 그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라고 합니다.

 

진짜 물을 주지 않아도 되나요? 왜 주면 안 되나요?

물을 주면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처리된 미네랄 성분이 물에 씻겨나가 모스가 딱딱하게 굳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물을 주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스킨디아모스 어떻게 키우나요?

본래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처리된 스킨디아모스는 자연 상태와 달리 더 이상 자라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햇빛에 내놓거나 물을 주거나 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킨디아모스 색은 어떻게 다양한가요?

스킨디아모스를 만드는 과정은 천연 이끼 채취, 자연 건조, 멸균 처리, 천연 미네랄 열처리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천연 미네랄 열처리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색상이 만들어집니다. 


정말 다양한 제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좀 찾아보니 사무실 휴게실 같은 공간에 한쪽 벽면을 장식한다거나 커다란 액자 형식으로 만들어 부착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소품으로는 작게 액자도 만들고, 위 제품처럼 인형을 만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블 팬이시라면 구르트 캐릭터를 아실 겁니다. 마블 팬인 딸아이는 구르트 인형 모습에 완전 홀딱 반했습니다.

딸아이 방에 제습/가습을 위해 편백나무 큐브를 놓아주기는 했지만, 침대 머리맡에 두고 싶다고 해서 하나 사주었습니다.

 

30년 넘게 산다고 하니 반려 식물로 키울 거라며 신이 났습니다. ^^

 

스킨디아모스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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