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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6월을 보내며

2022년을 시작하며 세운 목표가 있습니다. 꾸준하게 실행해야 하는 목표에 대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매월 실행 여부를 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6월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2022.01.02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2022년을 시작하며

 

2022년을 시작하며

2022년 1월 1일 0시 딸아이와 함께 새해를 맞았습니다. 남편과 저는 와인 한 잔을, 딸아이는 오렌지 주스를 와인 잔에 담아 분위기를 내었지요. 새해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을 보며, 와인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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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세운 목표 중 월별로 확인할 수 있는 목표는 매월 2권 이상의 책 읽기, 일주일에 3번 5 천보 이상 걷기, 그리고 스페인어 공부가 있습니다.

 

6월 독서 기록, 걷기, 스페인어

 

북클럽 활동 덕에 6월에도 2권은 읽었습니다. 6월 북클럽 활동에서 읽은 책은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입니다.  나 자신과 잘 지내는 것이 가장 기본이고,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와 하늘의 뜻도 안다는 지천명의 나이를 맞아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비울 것은 비우고, 부족한 것은 채우자는 '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 책 모두 나 자신의 내면을 다시금 들여다보고 생각하게 만들어줘서 좋았던 책입니다.

 

2022.06.25 - [나의 삶/보고 느끼기] - 책] '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을 읽고

2022.06.11 - [나의 삶/보고 느끼기] - 책]'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읽고

 

 

걷기는 5월 평균 5,241 걸음인데 반해 6월에는 3,791걸음입니다. 6월 초 남편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집에서 자가 격리하는 동안 저 역시 외부 활동을 자제한 것도 있고, 6월 말에는 덥거나 비가 와서 걷기를 못한 날이 많았습니다. 그 여파로 평균 걸음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7월, 8월 모두 덥기도 하고, 장마나 태풍도 있을 텐데 걷기 대신 집에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걷기가 참 좋긴 한데... 어찌해야 하나 싶습니다.

 

스페인어는 듀오링고 프로그램을 이용해 매일 꾸준하게 하는 게 목표입니다. 6월엔 빠짐없이 잘 채웠습니다. ^^

 

6월은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초순에는 남편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한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로 경황이 없었고, 그 이후엔 딸내미가 기말고사 본다고 예민해져 챙기다 보니 어느새 6월이 지나가 버린 느낌입니다.

 

다음 주 기말고사 끝나면 조금은 여유 있는 시간이 다가오겠지 기대해봅니다.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지만 순간순간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내고 싶습니다.

 

 

"삶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인생은 시간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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