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삶

티스토리 '글감검색' - 이게 뭘까요? 지난 글을 쓰는데 글 작성 화면 하단에 못 보던 메뉴가 보였습니다. 메뉴명은 '글감 검색'입니다. '글감 검색'이 뭘까 궁금해 해당 메뉴를 클릭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 화면처럼 글쓰기 화면 오른쪽에 화면이 나타납니다. 메뉴 명 그래도 글의 소재인 글감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핫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멜론뮤직, 동영상, 영화, 책, TV, 공연, 전시, 인물'로 구성된 메뉴가 있고, 각 메뉴를 선택하면 해당 메뉴와 관련된 목록이 보입니다. 목록은 해당 카테고리에서 최근 인기 있는 내용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목록에 나타나는 내용을 선택하면, 해당 이미지와 간단한 소개 내용이 글쓰기 페이지로 삽입됩니다. 아래 '육사오' 내용이 '글감 검색> 영화' 메뉴에 나타나는 목록 중 제일 상단에 보이.. 더보기
코로나19(?) 체력 저하로 인한 소화 장애 제가 이번 달 초 코로나 19 확진을 받고 격리를 했고, 저의 격리가 끝난 후 딸아이가 코로나 19에 걸려 격리를 했었습니다. 딸아이 격리를 챙기는 동안 평소보다 더 피곤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제가 보통은 낮잠을 자지 않는 편입니다. 반대로 아프면 잠을 많이 자는 편입니다. 그런데 딸아이를 챙기며 오후가 되면 힘들고 졸리다는 느낌이 들어 조금씩 낮잠을 자곤 했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19 여파로 피곤함을 쉽게 느끼나 보다 하고 나름 신경을 쓴다 했는데 조금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요 며칠 계속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들어 한 끼씩 굶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원래 소화 기능이 약한 편이라 몸이 안 좋으면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편입니다. 그런데 급기야 머리도 아프더군.. 더보기
조촐한 하지만 기분 좋았던 생일날 어제가 생일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이젠 생일을 챙길 나이도 아니고, 평소에도 가족이 함께 외식하는 정도지 특별하게 뭘 챙기며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어제는 딸아이는 저녁에 학원 수업이 있었고, 남편도 요즘 바쁜지 늦기에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번 금요일에 해외에서 잠시 들어온 조카와 식사를 하기로 했기에 그때 맛있는 거 먹으면 되겠다 생각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남편이 일찍 퇴근을 하고 왔더군요. 그래서 둘이 동네 아파트 지하상가에 가서 콩국수와 해물파전을 시켜 맥주 한 잔과 함께 먹고 왔습니다. 들어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서 먹었네요. 조금은 선선해진 날씨도 좋았고, 생일이라고 일찍 퇴근해준 남편도 고마웠고, 몇.. 더보기
궁금(?)하게 된 생일 로고 작년 생일날, 네이버 포탈 로고가 생일 축하 모양으로 바뀌는 것을 알았습니다. 문득 오늘 아침, 올 해도 로고가 바뀌었을까 궁금함이 들었습니다. 작년엔 케이크 위에 초가 켜있는 모양이었는데 올해는 글자 풍선 모양인 것 같습니다. 핸드폰 알람 설정 오류로 오늘따라 늦잠을 자서 정신없이 출근한 남편, 피곤하다고 힘들어하는 딸아이를 등교시키고 나니, 조금 멍하네요. ^^ 그래도 나름 작은 의미와 행복을 담아,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야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관련 글] 2020.08.25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네이버 로고 생일 축하? ^^ 더보기
책]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를 읽고 이번 북클럽 책은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입니다. 2주에 한 번씩 북클럽을 하는데 이번에는 사정이 있어 한 번 건너뛰고 4주 만에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8월 초 코로나 19 확진으로 격리를 했고, 격리 해제 후 며칠 지나 딸아이가 코로나 19에 확진되어 챙기느라 사실 여유가 없었습니다. 북클럽 리더님이 사정이 생겨 이번 모임 북클럽 진행을 부탁받지 않았다면 아마 책을 읽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북클럽 진행을 부탁받은 상황이라 책을 읽어야 하는데 꽤 두꺼워 보이는 책을 볼 때마다 부담으로 다가왔네요. ^^ 다행히 책은 읽기 쉽게 구어체로 쓰여있어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오건영 저자가 유튜브 경제 채널인 '삼프로'에 나오셔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말로 설명하시는 것과 비슷.. 더보기
코로나 19 증상, 귀가 아프다? 딸아이가 12일인 지난 금요일 코로나 19 확진이 되어 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조금 정신이 없어 글을 자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딸아이는 비대면 진료로 약 처방을 받아, 먹고 있었습니다. 토요일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는데, 지난 일요일부터 목이 많이 아프다며 목소리를 거의 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귀가 아프다고 하더군요. 귀가 아프다는 이야기는 별로 들어보지 못했기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종종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청각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귀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고하는 글이 있더군요. 주말에 이어 광복절 연휴라 병원을 갈 수도 없어 기존에 먹던 약을 먹으며 차도가 있기를 바라며 보냈습니다. 그런데 화요일인 오.. 더보기
정신없는 8월 글을 올려 아시는 것처럼 제가 8월 초 코로나 19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딸아이도 코로나 19 확진이 되었네요. 저 자신도 격리 해제 후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데 딸아이가 확진이 되어 돌보느라 신체적, 정신적 여유가 없어 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딸아이는 지난 금요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오늘이 격리 3일 차인데 오늘 제일 아프다고 합니다. 어제까지는 미열에 목이 조금 아프다고 해서 가볍게 넘기나 했는데 오늘 물을 삼키기도 힘들다며 식사도 제대로 못하네요. 많이 아프고 혼자 있으니 외롭고 힘들다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잘 버티고 있다고, 내일이면 한결 나아질 거라고 위로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는데... 영 마음이 안 .. 더보기
코로나 19 격리를 마치고 8월 8일 밤 12시 격리가 해제되었습니다. 해제되었다고 하나 한 밤중이니 해제 의미는 없는 시간이죠. ^^ 목만 조금 아팠는데 생각지 못하게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를 시작했습니다. 남편 회사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남편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확진을 받은 후 남편이 딸아이를 돌보며 저도 챙겨주었습니다. 격리 첫날 방에 있는데 뭔가 부산하고 정신없음이 다 느껴지는 것 같더군요. 아이 저녁을 주려고 배달을 시킨 것 같은데, 뭔가 음식을 덜어야 하는지 냄비 떨어지는 소리에 아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ㅠㅠ 격리를 끝내고 나오니 거실 바닥이며 싱크대며 집이 아주 난장입니다. 전쟁통이 따로 없을 것 같은 상황입니다. 집에서 압력밥솥을 사용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