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들었던 생각이 깨어나고 있다?! ^^ 오늘 아침 방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다가 나오던 딸냄이가 밀대로 거실 청소를 하고 있는 나를 보더니, "내가 할까?" 하고 묻는다. 웃으며, "괜찮아"라고 답했다. 머릿속에는 "저런 말도 할 줄 아네? 많이 컸네. ^^" 하는 마음이 들었다. 화장실을 다녀와 다시 방으로 들어가려던 딸냄이가 "내 방은 내가 할까요?" 하고 다시 묻는다. 이제 막 시작한 터라 아직 딸냄이 방 순서도 아니고,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 시간이기에 괜찮다고, 네 방은 좀 있다 할 거라고 하니 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이젠 머릿속에 "공부가 집중이 안 되나? 힘든가? 왜 난데없이 청소한다고 하지?" 하는 생각이 일어난다. (청소를 자기가 하겠다는 말을 먼저 꺼낸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ㅠㅠ) 나쁜 방향으로 생각의 나래가 펼쳐지려는.. 더보기 "싫음"의 감정이 더 직관적.. 오늘 구독하고 있는 "꿈트리 꿈틀꿈틀"님의 글에서 인상적인 문구를 보았다. 책을 읽으시면서 인상 깊었던 문구를 정리해 놓으신 것 중 몇 가지를 올려주셨는데 그중 다음의 문구가 매우 와 닿았다. '나 다운 삶'을 찾기 위해서라면 '하고 싶은 걸 찾기'보다 '하기 싫은 걸 하지 않기'부터 시작하는 거지, 왜냐, '좋음'보다 '싫음'의 감정이 더 직감적이고 본능적이고 정직해서야. '싫음'의 감정이 더 직감적이고 본능적이고 정직하다. 얼마 전, 아는 동생이 집으로 찾아왔었다. 열심히 일하고, 매우 성실한 타입인데, 개인적인 일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면서 지치고 힘들어졌는지,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게 없다는 것이다. 예전엔 일도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지금은 하고 있는 일도 그만두고 싶다는 것이다. 그.. 더보기 온라인 소비자 조사 패널 (아르바이트 ^^) 엠브레인이라는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의 패널 활동을 하고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해당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하면, 이메일과 모바일 메시지로 조사 항목이 있다는 안내가 오고, 해당 조사를 참여하면 된다. 참여한 조사에 따라 적립금이 50원부터 몇 천 원 수준 (보통 2,000원?)까지 적립된다. 예를 들어, 흡연자에 대한 조사인데 흡연을 해본 경험이 없는 경우, 설문 조사 대상이 아니라는 안내와 함께 기본 적립금 50원만 적립된다. 해당자의 경우라면, 설문 조사 마무리 후 해당 조사에서 제시한 적립금이 적립된다. 적립된 적립금은 본인이 선택한 지급 방법에 따라 (현금 이체, 온라인 상품권, 기부 등) 지급된다. 3000원 이상부터 지급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모든 조사를 꼭 참여해야 하는 것도.. 더보기 온라인 수업으로의 변환(?) 에 대한 생각 오늘 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 대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ZOOM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수업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의 얼굴을 화면으로 서로 보면서, 수업을 진행하며 상호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다. 사실... 원격 회의, 화상 회의 등은 꽤나 오래전부터 나온 얘기이고, 실제로 기업에 적용되어 활용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원격 회의를 해야 할 만큼 지리적으로 떨어진 상황이 아니면, 굳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딱 그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에서도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EBS 교육을 비롯하여 .. 더보기 초보 블로그를 하며 느끼는 생각 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에너지를 얻는 유형의 사람이 아니다. 하루에 한 개 이상의 일정이 있으면 버겁게 느껴지는 체력도 외향적 에너지도 적은 편에 속한다. 그저 소수의 오래된 지인들과 오랜 관계를 유지하며, 조금은 늦되게 나만의 속도로 내 삶을 살아온 편이다. 이러저러한 상황들로 가볍게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광고 수익을 얼마를 얻을 수 있다 등의 글을 보며... "어?! 어차피 글을 쓰며 정리하려고 했는데 광고를 통한 수익까지?"라고 혹하여 얼떨결에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불혹이라는 나이가 지난 지 언제인데... 혹하다니.. ㅠㅠ (경제적 유혹은 뿌리치기 어려운 모양이다. ) 여하튼, 아직 신청 승인이 나오지도 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자꾸 오늘의 방문자가 눈에 들어오고,,, 댓.. 더보기 사전투표 완료! 했습니다. 투표 당일은 아무래도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상가 슈퍼 가는 길에 동사무소에 가보았습니다. 굳이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진행이 될 정도의 사람들만 있기에 사전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온라인에서 안내하듯이, 입구에는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고, 담당하시는 분이 열이 나는지 발열 체크를 하시네요. 그다음 비닐장갑을 한 장씩 배포해 주시네요. 관내/관외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부분으로 가서 신분증을 제출하면, 담당자가 본인 확인 후 본인 이름을 스스로 입력하면, 투표용지를 나누어 주십니다. 이 용지를 가지고 기표소에 가서 기표 후 제출하면 투표는 끝이 납니다. 투표 진행 시, 한 번은 본인 확인 과정에서 전자펜으로 자기 이름을 정자로 입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투표할 때, 도장을 사용해야 하죠. 이 전자펜과 도.. 더보기 아이 이름의 청약 통장 및 적금 얼마 전 아이 통장을 만들어 주었다. 통장을 만들면서 아이에게 저축의 개념 및 습관을 가르치고 싶어서 적금 통장도 하나 만들었다. 아이 이름으로 인터넷뱅킹을 개설하고, 공인인증서 등을 받으면 가능은 하지만, 아직 아이가 직접 인터넷뱅킹을 하기도, 그렇다고 매달 은행에 가서 직접 납입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 앞으로 1년 동안 본인이 받을 용돈을 미리 일반 통장에 넣어주고, 해당 통장에서 5천 원씩 자동이체가 되어 적금 납입이 되도록 하였다. 자동으로 납부되니 용돈을 모아 저축하는 부분이 체감되지 않을 것 같아, 용돈 활용에 대한 책임을 느끼도록, 본인이 한 달 동안 약속한 줄넘기 횟수를 채우지 못하면 나중에 약속한 금액만큼 차감하기로 했다. 비록 한 달에 1, 2천 원 수준이지만 그래도 아마.. 더보기 21대 선거 사전투표 4월 15일이 선거날이니 10일 후면 선거네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선거 느낌이 안 나긴 하지만... 그래도 선거를 해야겠지 생각하면서도 투표를 하기 위해 사람이 모여야 하는 게 걱정이 되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다행히 4월 10일(금)-4월 11일(토)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별도의 신고없이 가능하므로, 시간 여유가 되면 한가할 때, 미리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사전투표 가능일자: 2020.4.10.(금)~4.11.(토) 오전 6시~오후 6시 자격: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국민 (2002.4.16. 이전 출생) 준비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 더보기 이전 1 ··· 74 75 76 77 78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