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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급성 저음성 난청 ? 오른쪽 귀가 살짝 먹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한 건 아니고 뭐랄까 비행기 탔을 때 막힌 귀가 완벽하게 뚫리지 않은 듯한 느낌이랄까요. 선풍기나 에어컨이 돌아가는 웅~~ 하는 소리가 좀 거슬리면서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지럽거나 증상이 심한 것도 아니라... 이게 병원에 갈 일인지 아닌지 조금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괜스레 병을 키울 필요는 없으니 한 번 병원에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동네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전반적으로 보신다며 코, 목, 귀를 모두 살펴보시더니, 청력 검사를 하자고 하시더군요. 청력 검사를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청력 검사 결과 수치 범위가 0부터 100까지 있다고 할 때, 0-25 사이의 값은 청력이 정상이고, 100은 완전히 들리지 않는 수준.. 더보기
아플때 느낀 가슴뛰는 증상 - 심박 상승 지난주 금요일 심하게 체하고 지난 주말 내내 구토 증상으로 고생을 한 이야기를 적어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지난 월요일은 너무 힘들어 병원에 가서 수액도 맞고 했었습니다. 수액을 맞은 월요일까지도 물만 마시다 그 후부터 수프를 조금 먹기 시작해 조금씩 나아져 이 글을 쓰는 금요일 오늘은 처음 죽을 먹었습니다. 일주일 만에 비록 죽이라도 겨우 밥알을 먹은 셈입니다. 워낙 먹지를 못해서 기운이 없어 그랬는지 주초에는 조금 움직이면 스스로 심장이 빨리 뛰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집에 혈압계가 있어 측정해보니 혈압은 100/68 정도에 맥박이 98이 나오더군요. 맥박의 정상 수치를 찾아보니, 성인의 경우 60-100회입니다. 100보다 수치가 높으면 빈맥, 60보다 낮으면 서맥이라고 합.. 더보기
건강이 우선 - 힘들었던 주말 주말에 몸이 안 좋아 월요일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보냈습니다. 티스토리도 열어보지 못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예약으로 발행된 글이 올라갔을 텐데 글에 달린 댓글 확인도, 구독하고 있는 다른 분들 방문도 아무것도 못했네요. ㅠㅠ 금요일에 좀 심하게 체해서 약국에서 약을 사 먹었는데도 토요일 아침까지 계속 두통이 이어져 토요일 오전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촉진을 하시더니 위가 딱딱하게 굳어있다며 신물도 올라오고 구토감도 생길 수 있으니 식사를 한두 끼 정도는 가능하다면 하지 말고 그 후 조금씩 하라고 하시더군요. 약을 받아와 먹고 식사는 도통 먹을 수가 없어 물만 조금씩 마셨습니다. 그런데 정말 위가 잘못된 것인지 주말 동안 여러 번 구토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못 먹고 구토감은 계속 올라오고.. 더보기
눈물길 검사 오래전 안압이 매우 올라 병원에서 검사 및 치료를 했습니다. 시신경 손상 여부 및 여러 원인 검사를 했지만 특별한 원인은 나타나지 않아 안약을 통해 안압을 관리했습니다. 꽤 오랜 기간 안약을 사용했지만 현재는 안약을 사용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검사만 다닙니다. 아무래도 안압이 높은 경우, 시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일상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면서 시신경 촬영 등을 통해 문제가 없는지 관찰하는 방법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에 검사를 해야 해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산동 검사라고 안약을 넣어 동공을 확대한 후 사진을 찍어 시신경 등 눈의 내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다행히 특별한 이상은 없.. 더보기
종합비타민 오쏘몰 F 집에 택배가 왔습니다. 열어보니 남편이 먹던 종합비타민입니다. 잘 꺼내 놓았는데, 퇴근한 남편이 보더니 제가 먹을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남편 것을 주문하면서, 제 것도 같이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것만 먼저 배달이 왔습니다. 오쏘몰 바이탈 M은 남성용이고, 바이탈 F는 여성용이라고 합니다. 전 파란 박스만 보고 남편이 먹던 비타민이라 남편 것인 줄 알았습니다. 오쏘몰 바이탈은 독일 제품인데 꽤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름 효능이 좋으니 유명한 것이겠지요. 이 제품이 병 뚜껑 부분에 들어있는 캡슐과 함께 병 아래 담긴 액상을 함께 먹으면 되는 제품인데, 남편이 복용할 때 보니 냄새가 좀 독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뭐랄까... 약간 쇠붙이 냄새 같기도 하고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냄새입니다. 사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