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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이번 생일 로고는 무엇일까? 생일날이면 네이버 로고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처음 깨닫고 매해 살짝쿵 궁금합이 듭니다. 올 해도 로고가 나왔네요. 아래는 캡처한 화면이라 순간 정지 화면이지만 실제로는 풍선이 반짝이가 퍼지며 날아가는 짤입니다. ^^ 예전에는 무슨 모양이었나 궁금해서 예전 기록을 찾아봤습니다. 2020년에는 촛불 모양, 21년과 22년은 비슷하게 HBD (Happy Birth Day) 글자를 이용했네요. 기록을 하지 않았다면 남지 않았을 일인데, 이렇게 기록을 하니 되돌아볼 수 있네요. 나의 생각, 나의 일상을 남기며 의미를 주어야겠습니다. 관련 글] 2022.08.24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궁금(?)하게 된 생일 로고 2022.08.25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조촐한 하지만 기분 좋았.. 더보기
딸내미 생일 14년 전 오늘 딸내미가 태어났습니다. 24시간 넘게 진통을 하고 낳았습니다. 정말 힘들었었네요. 그런 아이가 이젠 만 14세가 되었네요. 만 14세가 되면 카뱅 미니카드도 만들 수 있다고 좋아라 합니다. ㅋㅋ 한 번씩 현금 용돈을 집에 놓고 나갔는데 돈이 필요한 경우 불편했다며 신나라하고 있습니다. 생일이 오늘인데 어제저녁 미역국도 먹고, 케이크에 촛불도 불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저녁엔 수학 학원이 있어 느긋하게 저녁 먹고 케이크에 촛불 끄고 할 시간 없을 것 같다고 목요일에 하자고 해서 미리 했습니다. 보통은 남편이나 제가 일이 있어 하루 이틀 당기거나 미뤄 케이크를 분 적은 있지만 본인이 일정이 있어 그런 적은 없는데 이젠 학원 일정으로 바쁘네요. 점점 본인이 바빠지겠지요. 이렇게 커서 정말 성인.. 더보기
조촐한 하지만 기분 좋았던 생일날 어제가 생일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이젠 생일을 챙길 나이도 아니고, 평소에도 가족이 함께 외식하는 정도지 특별하게 뭘 챙기며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어제는 딸아이는 저녁에 학원 수업이 있었고, 남편도 요즘 바쁜지 늦기에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번 금요일에 해외에서 잠시 들어온 조카와 식사를 하기로 했기에 그때 맛있는 거 먹으면 되겠다 생각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남편이 일찍 퇴근을 하고 왔더군요. 그래서 둘이 동네 아파트 지하상가에 가서 콩국수와 해물파전을 시켜 맥주 한 잔과 함께 먹고 왔습니다. 들어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서 먹었네요. 조금은 선선해진 날씨도 좋았고, 생일이라고 일찍 퇴근해준 남편도 고마웠고, 몇.. 더보기
궁금(?)하게 된 생일 로고 작년 생일날, 네이버 포탈 로고가 생일 축하 모양으로 바뀌는 것을 알았습니다. 문득 오늘 아침, 올 해도 로고가 바뀌었을까 궁금함이 들었습니다. 작년엔 케이크 위에 초가 켜있는 모양이었는데 올해는 글자 풍선 모양인 것 같습니다. 핸드폰 알람 설정 오류로 오늘따라 늦잠을 자서 정신없이 출근한 남편, 피곤하다고 힘들어하는 딸아이를 등교시키고 나니, 조금 멍하네요. ^^ 그래도 나름 작은 의미와 행복을 담아,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야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관련 글] 2020.08.25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네이버 로고 생일 축하? ^^ 더보기
딸내미 생일 지난 8월 제 생일에 딸내미 덕에 생일 이벤트를 받았습니다. 벽에 생일 축하 가랜드도 붙고, 풍선도 등장하고 했지요. ^^ 10월 딸내미 생일이 되어 저도 받았으니 비슷하게 뭔가 해줘야 할 것 같아 꾸미기를 해보았습니다. 생전 안 하던 꾸미기인데 딸내미 덕에 별 걸 다 하게 됩니다. 풍선은 지난번에 보니 거실 벽에 잘 붙지 않고, 테이프로 붙이려고 하다가 풍선이 터지기도 해서 다른 아이템이 없을까 찾아보았습니다. 다이소에 가서 보니 은색 얇은 비닐 같은 것으로 바람을 불어 부풀려 장식하는 것이 있더군요. 생일 축하 메시지 가랜드가 은색이니 해당 글자는 재사용하고, LOVE 글자를 색깔 맞춰 은색으로 사 왔습니다. 아이 하교 전에 바람 불어 벽에 붙여 장식하려고 하는데 혼자 하려니 이것도 꽤 부산하더군요... 더보기
딸내미덕에 풍선이 등장한 생일 저녁을 먹고 대충 씻고 나오려는데 딸내미가 방에 있다가 부르면 나오라고 합니다. 방에서 기다리는데 뭔가 부산스럽습니다. 케이크에 촛불 정도 붙이고 부르려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딸아이의 이상한 괴성도 들려옵니다. 흠... 무슨 상황일까요? 시간이 좀 흐른 후 불러서 나갔더니 케이크에 촛불을 켜 들고 오더니 끄라고 하더군요. 딸내미가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를 듣고 촛불을 껐습니다. 초가 부족했는지 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 거실을 보니 바닥에 풍선이 널려있고, 거실 벽에는 Happy Birthday 문구로 된 가랜드를 붙여 놓았습니다. ^^ 원래는 생일 축하 가랜드를 붙이고 가랜드 주변으로 파란 풍선을 붙이고 제일 양 옆으로는 흰색 풍선을 붙이려고 했는데 벽이 문제인지.. 더보기
변하는 세상 아침에 인터넷을 보다 네이버에 들어가니 생일 축하 메시지가 나옵니다. 조금 있다 카톡이 와서 메시지를 확인하고 친구 목록 화면에 가니 카카오톡에서도 생일 축하 메시지가 나오네요. 예전엔 회원 가입이 되어 있는 곳에서 주로 이메일로 생일 축하 메일을 받았었고, 더 이전에는 생일을 전후로 생일을 포함한 개인 정보가 저장된 다양한 곳에서 문자 메시지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는 병원도 있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가게도 있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것들은 많이 줄어든 것 같고 이렇게 인터넷 서비스 업체의 축하를 받게 되네요. ^^ 학생 때는 친구들과 서로 생일이 되면 생일 파티도 하고 선물도 주고받고 했습니다. 학생 이후 결혼 전까지도 친한 친구들과는 만나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