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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중학생 딸아이를 위한 멀티비타민 딸아이가 최근 일정이 많았습니다. 학교에서 강원도로 2박 3일 다녀왔으며, 에버랜드에 다녀온 행사도 있었습니다. 개별 일정들을 신나게 하긴 했지만 여러 행사 일정이 모여 있어 피곤함을 호소하더군요. 그런데다 곧 싱가포르로 나가니 주말에 친구들과의 개인 약속도 많고, 출국 전에 평발 깔창 확인, 교정 치과 확인, 안과 진료 등 앞으로 해야 할 일정도 많이 남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한참 성장기라 뭔가 영양제를 좀 먹어야 하나 싶었는 데다, 해야 할 일정은 많지만 그럼에도 피할 수 없는 일정이라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것 같아 영양제를 알아보았습니다. 중학생 영양제, 청소년 영양제 정도의 키워드로 찾아보니 여러 정보들이 나오더군요. 좀 신뢰감 있게 약사나 의사가 올린 글이나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제가 본 영상.. 더보기
해외에서 공교육 리턴, 다시 외국인학교로 옮기며 딸아이 학교를 외국인학교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원은 올 초에 했습니다.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는 9월에 새 학년이 시작합니다. 그래서 보통 새 학년 지원을 연초에 받습니다. 그래서 올 초 시험 및 인터뷰 과정을 거쳐 합격은 했으나, 빈자리가 없어 대기 상태라는 연락을 받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이동이 줄면서 학생들 이동이 줄어 신규 학생을 받을 수 있는 공석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1월 말 빈자리가 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11월에 바로 입학할 수 있다고 했지만,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기말고사 및 정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옮기는 게 좋을 것 같아 연말 방학 후 2학기가 시작되는 1월 초에 옮기기로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아이는 12월 기말고사 시험도 끝냈고, 이제 하나씩 정리를 .. 더보기
'중1 남학생,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늘었다' 기사를 보고 여성가족부가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전국 학령전환기 초4, 중1, 고1 학생 약 127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 조사' 결과 약 22만 명이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과의존 위험군이란 금단 현상까지 보이는 '위험사용자'와 자기 조절이 어려워 주의가 필요한 '주의사용자'군을 합친 것이라 합니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중1 남학생 과의존 위험군이 전년 대비 가장 늘어났다고 합니다. 학년별로 보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중학교 1학년이 8만 5천731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전년보다 1.5%(1천269명) 증가한 수치라고 하네요. 고 1학년은 7만 5천880명으로 지난해보다 2.6%(2천4명) 감소했고.. 더보기
청소년 도박문제 관련 피해 예방 안내를 받고 학교에서 설치하라는 앱(e알리미, 하이클래스)을 통해 가정통신문을 받습니다. 그중 '청소년 도박문제 관련 피해 예방 안내'라는 제목의 알림장 내용이 있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폭력에 대한 내용은 꽤 들었지만 청소년 도박에 대한 내용은 많이 듣지 못하기도 했고, 내용이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청소년 도박으로 학생 간 고리사채까지 생겨나는 2차 피해도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에 답답하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내용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 1) 대리 입금 (줄임말, 댈입) 대리 입금: 소액의 돈이 필요한 이들에게 SNS 등을 이용해 돈을 빌려 주고 수고비를 받는 행위 - 10만 원을 빌려 주고 1주일 후 이자로 3만 원 이상 요구 - 돈을 갚지 못할 경우 폭행, 협박, 개인정보 유출 등 2.. 더보기
게임, 스마트폰 과사용 (청소년 대상) - 자가조절 요법 지난번 지나영 교수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들은 "게임,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2021/02/17 - [아이 교육] - 게임, 스마트폰 중복 예방 - 초등 이하 자녀 대상 이번 내용은 스마트폰이나 게임을 과하게 사용하는 청소년 자녀를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과사용이 심해 학교도 잘 안 가고, 식사도 제대로 안 하는 수준이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수준까지는 아니고, 학교는 가지만 나머지 시간을 과하게 사용하는 정도의 상황일 때를 대상으로 합니다. 우선, 제일 먼저 아이와 대립하려는 자세는 절대 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또한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관점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것을 하도록 도와줄 것인가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