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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마드리드 솔광장 걸어다닐만한 곳 (주변 유명 관광지) 마드리드 솔광장 주변 둘러볼 곳 소개 지난번 마드리드 솔 광장의 제로 포인트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엔 마드리드 솔 광장 주변 걸어 다닐만한 곳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솔 광장은 지하철 Sol 역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솔 광장이 있는 시내는 완전 도심이라 차가 많이 막히고, 주차도 쉽지 않아서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한 편입니다. 곰 동상 (El Sos y el Madroño) 솔 광장에는 제로 포인트 외에 곰 동상도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El Oso y el Madroño입니다. 영어로 하면 The Bear and the strawberry Tree, 직역하면 곰과 딸기나무 정도일 것 같습니다. 곰은 마드리드의 상징입니다. 왜 하필 딸기나무가 동상에 만들어졌는.. 더보기
마드리드 솔광장 제로포인트 마드리드 제로포인트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입니다. 스페인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가운데 마드리드에서도 중심 위치에 솔 광장이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플라자 데 라 뿌에르타 델 솔 (Plaza de la Puerta del Sol)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태양의 문 광장 정도 될까 싶습니다. 보통 그냥 솔 광장이라 부릅니다. 이 주변으로 걸어갈만한 위치에 왕궁, 알무데나 대성당, 마요르 광장, 그란비아, 스페인 광장 등 유명 관광지 코스가 모여있는 가장 중심 되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전에 소개했던 츄로스 맛집도 이곳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지하철 Sol 역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제로포인트라는 곳이 있습니다. (Kilómetro C.. 더보기
내맘대로 소개하는 스페인 - 지하철의 열려라! 버튼 스페인 지하철, 문 여는 버튼 어제 근처에 잠시 다녀오느라 지하철을 탔습니다. 지하철을 타면서 스페인 지하철을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도 13개의 지하철 노선이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노선의 길이로 보자면, 런던, 뉴욕, 상하이, 도쿄, 모스크바, 서울에 이어 7번째로 길다고 합니다. 이렇게 넓게 분포되어 있어, 시내에서 이동할 때는 이동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아래 보이는 왼쪽 이미지처럼 빨간 테투리의 마름모 모양에 Metro라고 적힌 표시가 지하철 표시입니다. 아래 Gran Via라고 적힌 것은 해당 역의 이름입니다. 우리로 치자면 "을지로 입구" 뭐 이런 것입니다. 오른쪽 이미지는 카드 형식으로 된 대중교통 티켓입니다. 제가 처음 갔을 때.. 더보기
마드리드 산히네스 츄로스 (San Gines - Churros) 마드리드 추로스 맛집 - 산히네스 스페인 마드리드에 가면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츄로스를 먹으러 가는 집이 산히네스이다. 마드리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894년에 문을 연 100년 이상 된 아주 오래된 집으로 24시간 운영한다. (구글 위치 링크 - https://goo.gl/maps/L9wDzb4C3ifxMzFE8) 사실 스페인에서는 대부분의 츄로스 집이 밤새 오전까지 영업을 한 후 잠시 문을 닫았다가, 늦은 오후에 다시 가게를 여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좀 의아하지만, 스페인 사람들은 밤새 사람들과 술 마시고 놀고 난 후 해장처럼 마지막 들리는 곳이 츄로스 가게이기 때문이다. 우린 대부분 국물 있는 음식을 먹지만, 스페인 사람들은 기름에 튀긴 과자(?) 츄로스를 따뜻한 초콜릿과 함께 먹는.. 더보기
내가 좋아한 감자칩 - 영화 "기생충"으로 유명해진 보니야 스페인 감자칩은 참 맛있다. 감자도 좋고, 소금도 유명하고, 무엇보다 감자를 튀기는 올리브유가 좋아서인지 모르겠다. 감자칩을 먹고 싶어 맥주를 한 잔씩 했을 만큼 많이 먹었다. ^^ 1. 보니야 감자칩 (Bonilla a la vista) 영화 "기생충"을 통해 여러 나라의 핫 아이템들이 유명해졌다는 기사를 봤다. 그 중 스페인 관련해서는 감자칩이 나왔다. 이름은 보니야. (스페인어 발음으로는 "보닐라" 보다는 "보니야"에 가깝다.) 거실에서 맥주 마시는 장면에 테이블 아래 살짝 놓여있는데 그걸 발견한 사람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페인트통 같은데 들어있는 감자칩이다. 지름 30센티 정도는 되는 크기의 통으로 제법 많은 양의 감자칩이 들어있다. 페인트통 뚜껑을 열고 먹은 후 다시 꼭 닫아 놓으면 바삭함.. 더보기
마드리드에서 처음 맞은 크리스마스 이브 마드리드의 크리스마스 이브 스페인 도착하여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고 하니 외식을 하자는 남편의 말에 딸냄이와 기분 좋게 기다렸는데 퇴근 후 몇 군데 전화를 하던 남편 왈... "크리스마스이브라 식당들이 다 문을 일찍 닫았단다." ㅠㅠ 갈 곳이 없다는 말씀. 아직 이삿짐도 안와서 급하게 뭔가 요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결국 근처 빵집에서 사온 빵과 쥬스로 크리스마스 이브 외식을 대신해야만 했다. 얼마나 우습기도 하고 황당했던지... 정말 문화 충격이었다. 가장 핫한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부분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 시내 몇몇 관광지 중심의 레스토랑을 제외한 대부분의 식당들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엔 문을 안 연다는 사실. ㅠㅠ 문화 충격을 받고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새롭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