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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초등 6-1 수학 "쎈" 문제집을 푼 후기-오답 노트 활용 아이가 수학 문제집을 풀면서 공부한 과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현재 우리 아이는 해외에서 4년 살다가 한국에 들어왔고, 코로나 19 사태가 없었다면 3월에 6학년을 시작했을 상황이다. 그러므로 선행이 아니라 따라잡기 수준이다. 문제집 중심으로 아이가 한 과정은, "디딤돌 기본"을 본 후, 6학년 연산 문제집을 하나 풀었고, "쎈" 문제집 6-1을 풀었다. 쎈 문제집을 풀면서 아이가 어려워해 "쎈" 문제집 수준에 대한 내용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힘들어하는 아이 멘탈도 챙겨가며 어찌어찌 6-1 문제집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다. 우선 문제집을 푼 범위는 1단원 "수와 연산", 2단원 "각기둥과 각뿔"은 뒤돌아 생각해보면, 어렵다는 C 단계까지 나름 잘 풀었고, 3단원 "소수의 나눗셈", 4단원 "비와 비율".. 더보기
아이의 멘탈 관리 중요성 - 해외에서 온 초6 수학 따라가기 해외에서 귀국한 아이, 멘탈 관리가 중요 해외에서 들어와 6학년 입학(?) 전학(?)을 앞두고 있는 딸냄이는 수학에 대한 걱정이 아무래도 많다. 해외에 있을 때, 한국에서 온 아이들이 중학교 수학까지 다 하고 왔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고, 여러 형태로 한국 아이들은 수학을 정말 많이 공부하고 잘한다는 이야기를 틀은 터라 두려움 내지는 걱정이 많고 걱정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시작도 하기 전에 두려움과 걱정을 갖는 것이 걱정되어, 한국에 들어오기 바로 전 한국식 수학 공부를 시작하도록 했다. 시작은 "디딤돌 기본"을 이용했다. 이전 글에서 적은 적이 있지만 해외에 있었기에 그때 당시에는 부모인 내가 문제집에 대해 아는 것도 없었고, 책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기에, 지인을 통해 운 좋게 받.. 더보기
초등 6학년 수학 실력 진단(?)하기 집에서 엄마표로 공부를 하든, 학원에서 공부를 하든, 아이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알아야 할 것 같다. 현재 아이의 수준을 알아야, 엄마표든 학원에서의 수업이든 공부 방법과는 별개로, 기본 개념 과정을 좀 더 다져야 할지, 개념은 다져졌으니 좀 더 높은 단계로 심화를 해야 할지, 아니면 그 이상으로 선행을 나갈 수 있을지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집에서 엄마가 이걸 그냥 판단한다는게 쉽지 않은 느낌이다. 아이가 문제집을 풀고 그걸 채점해 주면서도... 뭐랄까 아이가 틀린 문제에 대해 부모 스스로 면제부를 자꾸 부여하고 싶어 지는 것 같다. 이 문제는 계산을 실수로 틀렸네... 이 문제는 기호를 헷갈렸네... 여러 변명을 부모 스스로도 하게 되고 정말 하나도 이해 못하는 수준 정도의 문제.. 더보기
국어가 되어야 수학도! - 해외에서 온 아이의 수학 따라가기 해외에서 4년을 보내고 초등 6학년에 들어가는 아이의 현 상황 분석 귀국에 맞춰 한국 학생들은 수학 선행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학습 수준이 해외에서 공부하는 아이들과 비교 불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에, 당연히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귀국 한 달 전 부랴부랴 준비를 시킨다고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과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월 중순 디딤돌 기본을 시작했으니, 한국 수학 공부를 시작한 지 2달 반 정도 된 시점이다.) 운 좋게도 지인을 통해 초등 6-1 디딤돌 기본 교재를 구할 수 있었고, 속성으로 간단히 개념을 익혔다. 그리고 귀국을 하였고, 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것을 경험해 보지 않은 아이를 위해 연산 문제집을 구매하여 풀도록 하였다. 연산 문제집은 아이의 초등 수학 학습에 대한 공부를 시작.. 더보기
초등 6학년 수학 따라잡기(?) - 심화, 진도 얼마나 어디까지? 아이의 수학 공부에 대한 나의 생각 정리를 위해 공부하고 정리하는 중이다. 수학 문제집 기본-응용-최상위-경시대회 등등.... 문제집의 난이도를 높여가며 풀리고, 더불어 초등학생이 중학교 선행까지 마쳐야 한다는데...얼마나 어디까지 준비를 시켜야 하는 걸까? 6학년에 들어가는 우리 아이의 경우, 중1학년까지 하면 되는 걸까? 아님 중학교 과정을 다 마무리 지어야 하는 걸까? 과연 내 아이의 수준이 저런 단계와 과정을 따라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나? 제일 높은 난이도의 최상위 문제집을 풀리면 최상위 능력을 갖게 되는 걸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최상위를 풀고, 선행을 몇 년씩 나가고 하는 기준은 수학을 또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기준으로 한 잣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런 역량을 가지고 있.. 더보기
초등 6학년 수학 따라잡기(?) - 넓고 깊은 문제집의 세상 아이의 수학 공부를 어디까지 어떻게 지원해줘야 하는지에 대한 나의 생각 정리를 위해 공부하고 정리하는 중이다. 여러 수학 전문가들의 유튜브 강의를 보면, 그래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학교 수업과 교과서인 것 같다.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교과서와 수학익힘책. 그리고 덧붙여 복습이나 예습, 또는 선행을 위해 문제집들을 풀게 되는데 이 문제집이 너무나 많고 복잡한 느낌이었다. 그냥 귀동냥으로 들은 유명한 문제집을 사면 되는 것인지.... 아... 뭐든 쉬운 게 없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찾아보니, 감사하게도 잘 설명해주는 내용들이 많았다. (내 기준과 맞아 많이 참고한 동영상 링크는 아래에.) 그 내용을 내 나름데로 이해해보자면, 문제집은 크게 개념, 연산, 사고력 관련 문제집으로 구분되는 것 같다. "개.. 더보기
초등 6학년 수학 따라잡기(?) 해외에서 들어와 초등 수학 따라잡기 지난 2월 말 3월에 초등 6학년에 들어가는 아이와 함께 해외에서 들어오면서 수학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아이도 한국에서 전학 오는 친구들이 중학교 수학까지 마무리하고 왔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름 걱정과 불안을 가지게 되었고, 무엇보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 가는 것 같아 걱정이 많았다. 어디까지 어떻게 준비를 시켜야할지....너무 막막했고.... 지금도 생각이 많다. 입국하기 전 주변 많은 분들을 통해 학원을 보내면 몇 개월 내에 6학년 과정은 물론이고 중학교 과정도 마스터할 수 있다는 격려(?)도 들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가 여기저기 학원을 다니며 상담을 통해 잘 알아보아야 한다는 말도 들었다. 그래서 비록 "쎈 수학"이 뭔지도 몰랐던 나지만, 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