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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보고 느끼기

책] '타이탄의 지혜들'을 읽고 참여하고 있는 북 드라마 클럽에서 6월에 읽은 책은 '타이탄의 지혜들'이었습니다. 영어 원 제목은 'How to Lead'입니다. 표지 하단에 Wisdom from the World's Greatest CEOs, Founders, and Game Changers라고 적혀있습니다. 세계적인 CEO, 창업자, 게임 체인저로부터 배우는 지혜라니 어떤 내용일까 싶습니다. 저자는 책의 서문을 통해 CEO, 창업자, 게임 처인저들과 같은 리더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치를 발견하며 인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사실을 설명하며, 이 리더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 자질 및 역량을 설명합니다.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은 다음과 같이 13가지 항목을 제시합니다. 1. 운 2. 성공에 대한 열망 3. 새로운 독.. 더보기
책] '질서 너머'를 읽고 참여하고 있는 북 드라마 클럽에서 이번에 읽고 이야기 나눈 책은 '질서 너머'였습니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하며 느낀 점은 '북 클럽 선정 책이 아니라면 시작하지 않았거나 중간에 그만두거나 했을 것 같다'였습니다. ㅠㅠ 특히 처음 1장, 2장은 성경, 신화, 소설 등 여러 이야기를 엮어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 낯선 이름의 신화 주인공이 뜻하는 의미를 설명하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방면에 관심이 많아 두루두루 기반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면 저자가 서술하는 이야기들의 맥락이 연결되며 정말 흥미롭고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 느낄법한데 저는 사실 그렇지 못한 터라 처음에는 조금 어렵다 느꼈습니다. 지금도 풀어나간 소재들이 다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고, .. 더보기
유튜브] 독서를 해도 변하지 않는 이유 4가지 캘리 최 (kelly choi) 회장님이 올리신 유튜브 내용입니다. 책을 많이 읽지만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어떻게 책을 읽고 변화했으며, 책의 내용을 흡수해서 내 것으로 만들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책을 읽어도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이 4가지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1. 베스트셀러만 읽는다. 베스트셀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만큼 검증된 내용이라 볼 수 있지만, 베스트셀러만 읽다 보면 한 가지 분야에 집중할 수 없어 방향성을 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관심 있고, 하고 싶은 분야의 스테디셀러, 유명하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책을 읽어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2. 목표에 맞지 않는 독서를 한다. 나의 목적, 목.. 더보기
책] 질서 너머 中 조던 피터슨의 '질서 너머'를 읽고 있습니다. 제게는 쉽지 않은 책입니다. 그럼에도 열심히 읽고 있는 중입니다. 읽다가 마음에 와닿는 문구가 있어 남겨보고자 합니다. '정말로 믿음직스럽고 긍정적인 감정은 어디에서 올까? 바로 가치 있는 목표를 추구할 때다.' 무엇을 이루었을 때보다 가치 있는 목표를 추구할 때, 정말 긍정적인 감정이 온다는 말. 결과보다는 무언가 하고자 하는 방향을 잡고, 그것을 추구해 나가는 그 과정. 그 과정이 진정 사람을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한다는 말이 굉장히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 글] 2020.12.03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오랜 시간 준비하고 있는 목표가 무엇인가요? 더보기
책] '월 10만 원 그림 투자 재테크'를 읽고 북 드라마 클럽에서 이번에 읽고 이야기 나눈 책은 '월 10만 원 그림 투자 재테크'였습니다. 북 토론회에서 선정된 책이 아니라면 제 스스로 손에 잡을 확률은 매우 낮은 책입니다. 그림 등 예술 분야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그리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림 투자는 책에서 이야기하듯 고급 의상에 비싼 가방을 든 재벌가 사모님이 하는 그런 일인 것 같은 선입견을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트 딜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제목에서 말하듯 월 10만 원으로도 할 수 있는 투자라고 말합니다. 구체적 그림 투자 방법으로 한 작품을 여러 명이 공동 구매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공동 구매는 한 작품을 여러 명이 공동으로 구매 후 나중에 해당 작품이 팔리면 그 수익을 공동 소유주가 나누어 갖는 방식입니다. 위탁 렌털.. 더보기
책] '사춘기 통증'을 읽고 아이가 어릴 때 육아서를 꽤 읽고 난 뒤로는 육아 관련 책은 그다지 읽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20.07.17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되돌아본 육아 되돌아본 육아 결혼을 조금 늦게 한 편이고, 아이도 결혼 후 3년쯤 지나 낳았습니다. (지금은 후회 중입니다. 일찍 낳아 일찍 끝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ㅠㅠ) 나름 30년 넘게 내 할 일 잘해오다 육아란 정말 뭘 lentamente.tistory.com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곧 다가올 사춘기를 잘 이해하고 싶어 도서관에서 책을 하나 빌렸습니다. 사춘기 통증이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어 빌리게 되었습니다. 강선영 저자는 심리치료 전문가로 책의 앞에 나온 저자 소개에 따르면 저자 자신도 어린 시절 극심한 마음의 고통과 우울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본인 .. 더보기
책] "새로운 가난이 온다"를 읽고 참여하고 있는 북 드라마 클럽에서 이번에 선정된 책이 '새로운 가난이 온다'였습니다. '위기에 뒤로 남겨지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라.'는 문장으로 책이 마무리됩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느낀 점은 뭔가 묵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산업 혁명의 시대에는 많은 일자리가 생겼고, 그 늘어난 일자리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세상은 인터넷, 로봇 등의 발전으로 사람의 노동이 필요한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랫폼 경제를 통해 근로를 통한 권리를 보장받는 지위를 잃고, 독립 사업자라는 미명 하에 노동은 물론 노동을 위해 필요한 투자까지 개인이 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우버는 자동차 운전 노동에 자동차까지 투자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어비.. 더보기
항상 갖추려는 이유 아주 작은 것만 갖고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행복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성격에 따라 꼭 필요한 것들로 토대를 만들어두면 행복을 쌓기도, 지키기도 쉬울 것이다. 이와 반대로 무엇이 자신을 만족시키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이것저것 다 가지려고 한다. 언제 무엇이 필요할지 몰라 불안하기 때문에 일단 다 확보해두는 것이다. -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 145쪽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