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롯데월드 매직패스 프리미엄 딸아이가 롯데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지방으로 이사 가서 전학 간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중간고사 기간이 떨아이 학교보다 늦었습니다. 그래서 딸아이 친구 중간고사 끝나고, 딸아이 생일 겸해서 날짜를 잡아 놀러 갔습니다. 친한 친구가 지방으로 이사를 간 터라 자주 보지 못하는데 오랜만에 만나 롯데월드까지 가니 신나서 들뜬 마음으로 갔습니다. 롯데월드 홈페이지에서 제휴 카드 할인을 받아 딸아이 핸드폰으로 수령이 되도록 표도 구매하여 주었지요. 그런데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본인은 하나도 못 타고 기다리고만 있다고 문자가 왔더군요. 놀라서 앱으로 미리 예약하고 기다려도 그러냐고 물으니, 그 기능이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에버랜드도 그렇고 롯데월드도 예전에는 온라인 앱으로 미리 줄 서기가 가능했던 것 같은데 그 .. 더보기
딸내미 생일 14년 전 오늘 딸내미가 태어났습니다. 24시간 넘게 진통을 하고 낳았습니다. 정말 힘들었었네요. 그런 아이가 이젠 만 14세가 되었네요. 만 14세가 되면 카뱅 미니카드도 만들 수 있다고 좋아라 합니다. ㅋㅋ 한 번씩 현금 용돈을 집에 놓고 나갔는데 돈이 필요한 경우 불편했다며 신나라하고 있습니다. 생일이 오늘인데 어제저녁 미역국도 먹고, 케이크에 촛불도 불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저녁엔 수학 학원이 있어 느긋하게 저녁 먹고 케이크에 촛불 끄고 할 시간 없을 것 같다고 목요일에 하자고 해서 미리 했습니다. 보통은 남편이나 제가 일이 있어 하루 이틀 당기거나 미뤄 케이크를 분 적은 있지만 본인이 일정이 있어 그런 적은 없는데 이젠 학원 일정으로 바쁘네요. 점점 본인이 바빠지겠지요. 이렇게 커서 정말 성인.. 더보기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란 제목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제목이 참 기분 좋게 하는 책입니다. ^^ 책의 앞부분에 '멍청해지기 싫어서 지키는 루틴'이란 제목의 챕터가 있습니다. 저자가 하는 3가지 루틴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 3가지는 '글을 쓰자,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 맞추기, 몸을 쓰자'입니다. 글을 쓰자와 몸을 쓰자는 내용은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내용을 아실 것 같습니다. 글 쓰기는 식단 일기, 감정 일기와 같은 간단한 것부터 그 이상의 것까지 두루 아우르고 있습니다. 몸을 쓰자는 규칙적인 운동이 신체 건강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좋다는 이야기와 함께 무엇이든 운동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인상적인 부분은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 맞추기' 부분이었습니다. 저자는 일상에서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을 맞추려고.. 더보기
아이폰 피트니스 링 채우기 딸아이 권유로 아이폰 OS를 iOS 16.0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업그레이드했더니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이 생겼더군요. 여러 새로운 기능이 있고, 배경 화면 설정 등 새로운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이 인터넷에 많이 있습니다. 그중 피트니스라는 앱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운동량을 기록해서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제공하고, 친구와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서로 격려하며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앱입니다. 여름에 더운 날씨와 더불어 8월에는 코로나 19에 걸려 한동안 걷기 운동을 못했습니다. 이젠 날씨도 좋아지고 걷기 운동을 다시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어 피트니스 앱을 살펴보았습니다. 대충 화면 나오는 것을 보고 따라 해서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나이, 성별, 키, 체중 등의 개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하루 운동.. 더보기
맑은 하늘에 띄우는 그리움 언제나 그리움. 더보기
2022년 어느 가을 추석 명절 연휴가 끝나가네요. 저는 어렵게 KTX 표를 구해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역방향 좌석 티켓이라 가는 동안, 오는 동안 내내 반대 방향으로 앉아 있었더니 속이 많이 불편하더군요. ㅠㅠ 그래도 차로는 7시간 넘게 걸리며 정체가 심하다는 뉴스가 나오던데 그나마 잘 다녀온 거라 생각합니다. 잠시 밤에 나가서 본 부산 바다 야경입니다. 저 멀리 광안 대교가 보이는데 너무 작게 보이네요. 그래도 밤에 바다 바람 느끼며 바라보는 풍경은 멋지더군요. 모두 추석 명절 연휴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부터 활기찬 한 주 시작하십시오. 관련 글] 2020.10.01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아주 오랜만에 맛본 건포도 송편 2021.09.09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추석 맞이가 한창이네요. 더보기
8월을 보내며 2022년을 시작하며 세운 목표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매월 실행 여부를 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8월 초에 코로나에 걸려 7월에는 정리하는 작업을 못했습니다. 8월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2022.01.02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2022년을 시작하며 2022년을 시작하며 2022년 1월 1일 0시 딸아이와 함께 새해를 맞았습니다. 남편과 저는 와인 한 잔을, 딸아이는 오렌지 주스를 와인 잔에 담아 분위기를 내었지요. 새해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을 보며, 와인잔과 lentamente.tistory.com 연초 세운 목표 중 월별로 확인하는 목표는 매월 2권 이상의 책 읽기, 일주일에 3번 5 천보 이상 걷기, 스페인어 공부가 있습니다. 북클럽 활동 덕에 8월에 책 2권은 읽었습니다. .. 더보기
코로나19(?) 체력 저하로 인한 소화 장애 제가 이번 달 초 코로나 19 확진을 받고 격리를 했고, 저의 격리가 끝난 후 딸아이가 코로나 19에 걸려 격리를 했었습니다. 딸아이 격리를 챙기는 동안 평소보다 더 피곤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제가 보통은 낮잠을 자지 않는 편입니다. 반대로 아프면 잠을 많이 자는 편입니다. 그런데 딸아이를 챙기며 오후가 되면 힘들고 졸리다는 느낌이 들어 조금씩 낮잠을 자곤 했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19 여파로 피곤함을 쉽게 느끼나 보다 하고 나름 신경을 쓴다 했는데 조금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요 며칠 계속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들어 한 끼씩 굶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원래 소화 기능이 약한 편이라 몸이 안 좋으면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편입니다. 그런데 급기야 머리도 아프더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