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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공감이 세상을 바꾼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코로나 19로 지친 학부모에게 전하는 생활 교육 메시지를 담아, 세바시 방송팀과 협력하여 "학부모를 위한 자녀 생활교육 특집 강연회: 부모는 아이의 첫 번째 학교입니다." 내용을 지난번에 소개했습니다. 이미 소개한 내용은 "요즘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할 수 없는 이유"와 "내 아이의 뇌에 어떤 스토리를 심을 것인가?" 2가지 내용입니다. 2020/12/05 - [아이 교육] - 요즘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할 수 없는 이유? 요즘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할 수 없는 이유? 학부모를 위한 자녀 생활 교육 특집 방송 안내란 제목을 가지고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이 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코로나 19로 지친 학부모에게 전하는 생활 교육 메시지를 담아, 세바시 방송 lentamente.tistory.com.. 더보기
스페인 도시 - 스페인 광장으로 유명한 세비야 (Sevilla) 우리나라에서는 스페인 광장으로 유명한 스페인 도시 세비야. 10년도 더 전에 배우 김태희씨가 플라멩코를 추며 LG Cyon 핸드폰 광고를 찍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꽤나 인기를 끌었던 광고로 기억합니다. 김태희씨가 플라멩코 춤을 추며 광고를 찍은 곳이 스페인 세비야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스페인 광장입니다. 해당 광고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짤막한 영상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 youtu.be/-qGCWFjFzqI 세비야는 마드리드에서 남서쪽 방향에 위치한 도시로, 마드리드에서 차로는 약 5시간, 렌페 기차로는 3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다까지 이어지는 과달키비르 강 (Guadalquivir)이 흐르고 있어, 오래전에는 배가 세비야까지 들어와 지방 거점 도시.. 더보기
편백나무 천연 가습기를 주문했어요. 편백나무 천연 가습기 겨울이 되어 난방을 시작하니,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한 느낌이 듭니다. 남편은 비염도 약간 있어, 건조하면 힘들어하는 터라 가습기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딸이 어릴 때는 위니아 에어워셔 가습기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때도 가습기를 찾으며, 관리가 용이하고 가습기 살균제 등 화학적 부작용이 없는 것을 찾는다고 나름 열심히 검색해서 모터가 돌아가며 물을 기화시키는 자연 기화 방식의 제품을 선택했었습니다. 오랜 기간 잘 사용했습니다. 스페인에서 들어와 첫겨울이라 가습기를 어쩔까 하다가 천연 가습기를 찾았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화산석을 이용한 제품도 있고, 편백 나무로 된 제품도 있습니다. 남편에게 의견을 물으니, 편백 향이 좋을 것 같다며, 관심을 보이길래 편백 나무로 구성된 제품에 물.. 더보기
4년 만에 느끼는 눈 내린 풍경 스페인에서 지내는 동안 한 번 마드리드에 눈이 내린 적이 있습니다. 워낙 눈이 내리는 동네가 아니라 뭔가 기상 이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마드리드는 기본 기온이 높아 우리처럼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는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 밖을 보니 하얗게 눈이 내려있네요. 눈을 보는 순간 "어! 눈이다!" 하며 반가운 마음이 들며,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사람 만나기도 어렵고, 연일 올라가는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로 도통 우울하기만 한 마음을 조금은 바꿔주는 느낌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이 반갑다기보다는 교통 체증이 걱정되고, 눈 온 뒤 지저분해질 거리가 걱정되는 생각들이 많았는데, 4년 만에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니 반갑습니다. 어떤 사물이든 내가 바라보는 시각.. 더보기
티스토리 "스토리" 메뉴에 공개되는 방법은? 최근 티스토리 기타 유입(직접, 간접)이 이상하게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검색을 통한 유입은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는데, 티스토리 내에서 유입되는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빨간색 표시는 검색을 통한 유입, 회색은 기타 유입을 나타냅니다. 제가 알기로 기타 유입은 티스토리 내에 구독을 통해 직접 새로 등록된 글의 피드를 타고 유입되거나, 관련 글을 클릭하거나, 티스토리 내 스토리나 포럼 메뉴를 통한 유입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토리 메뉴를 들어가 보니, 예전에는 한 번씩 공감을 많이 받은 글이 스토리 메뉴에 공개되어 유입이 발생했는데, 최근에는 스토리에 글이 공개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늘도 올린 내용이 "교육" 분야 글로 공감은 7개 정도 있는데 공개가 안되고 있네요. 공개된 교육 카테.. 더보기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아이가 학교에서 안내문을 받아 왔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중학교 입학생은 본인 건강과 더불어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빠트린 예방 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학교보건법"에 의거하여, 중학교 입학 전까지 자녀가 만 11 ~ 12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 접종을 완료하라는 접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Tdap(또는 Td) 6차, ② HPV 1차 (여학생만), ③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태어나서부터 약 36개월까지 여러 예방 접종을 하게 됩니다. 이 때는 정말 때맞춰 아이 예방 접종시키는 것만도 바쁜 시기 같습니다. 아이가 혹여 아파 열이라도 나면 미뤄지니 놓치지 않게 신경을 써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만 4세, 만 .. 더보기
스페인어 배우기 - 100일 넘어 300일까지! 아시는 분은 아시는 데로 4년 정도 스페인에서 지내다 2020년 초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관광지에서는 영어가 통하지만, 조금만 벗어나 일반 주거지로 가면 의외로 영어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지금은 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많이 시키지만, 현재 40대 중후반 정도의 사람들이 학교를 다닐 때는 학교에서 영어를 별로 가르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르치지 않았다는 정확한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으나, 여하튼 학교에서 배우지 않아 그런지 의외로 기본 영어도 안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생활을 위해서는 아주 기본적인 스페인어는 배울 필요가 있었습니다. 적어도 슈퍼에서 장을 볼 때, 봉투 필요하냐는 주인의 말 정도는 알아 들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어학원 등록을 해서 배웠고, 더불어 핸드폰 앱을 .. 더보기
건강검진을 다녀와서 지난 월요일 건강검진을 다녀왔습니다. 해외에 있었던 터라 작년에도 검진을 받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올해는 받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코로나 19 사태로 계속 미루다 결국 12월이 되었네요. 좀 더 미루고 싶었으나, 남편 회사 임직원 가족 자격으로 받는 건데, 12월 중순까지만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받고 왔습니다. 다행히, 입장 전부터 체온 체크도 하고, 입장 후에도 매 검사마다 먼저 손 소독제를 바르라 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마스크는 당연히 모든 사람이 잘 착용하고, 내부 대기하는 곳도 거리두기를 위해 자리마다 간격을 만들어 놓고 했더군요. 그리고 검사를 받으러 온 사람들도 서로 조심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다 비슷한 감정이겠지요. 예전에는 "후"하고 불면서 진행하는 폐활량 검사도 있었는데, 이 검사는 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