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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핸드폰 흔들어서 카톡에서 QR코드 불러오기 요즘은 어디든 입장을 위해서는 QR코드를 등록을 하던가 해당 업장에서 제공되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 출입 등록을 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QR체크인 메뉴를 이용해 QR코드를 불러오는 방법을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예전엔 그냥 웹에서 불러왔는데 백신 정보 연동되는 것 확인을 위해 카톡을 이용해 보고 요즘은 카톡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1.09.16 - [나의 삶/일상을 보내며] - QR체크인에 접종 정보 불러오기? 그런데 카톡에서 QR코드를 불러오는 것도 꽤 번거롭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카톡 앱을 열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눈 채팅 목록 화면이 열리는 게 보통입니다. 그러면 화면 하단에 있는 '· · ·' 더보기 메뉴를 선택하고, 더보기 화면 상단에 지갑 메뉴.. 더보기
QR체크인에 접종 정보 불러오기? QR 체크인을 하면 남편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저는 그런 메시지가 안 나왔습니다. 처음엔 접종 후 14일이 지나지 않아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딸내미 건강검진 재검사를 받으러 간 곳에서 QR체크인을 하는데 여전히 백신 접종 메시지가 나오지 않더군요. 14일이 지났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왜 그런지 찾아봤습니다. 저는 핸드폰에 앱을 정말 필요하지 않으면 잘 설치하지 않는 편입니다. 네이버 역시 앱 없이 그냥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사용해 왔습니다. QR 체크인에 백신 접종 정보가 안 나와 QR 체크인 화면을 자세히 살펴보니 이유를 알겠습니다. 무심히 지나쳐 몰랐는데 QR코드 아래쪽에 '접종증명 QR코드 받기'라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해당 아이콘을 클릭해서 접종 정보를 받아와야 .. 더보기
식당에서 등본을 사진 찍겠다고? 지인이랑 카톡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인의 아이가 먹고 싶다는 게 있어 남편, 아이 세 식구가 저녁 외식을 나갔다고 합니다. 요즘 저녁 3인 이상 식사를 위해서는 가족관계 증명서가 필요하니 신분증과 함께 챙겨서 나갔다고 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훠궈 식당에 갔는데 신분증도 보여주고, QR 코드도 찍고, 가족관계 증명서도 보여줬는데 등본을 사진 찍겠다고 했다는군요. 지인이 아니 보여주면 되었지 왜 사진을 찍냐고 하면서 거절하니 꼭 필요하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주민번호가 다 나오는데 이런 중요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걸 어떻게 사진 찍게 줄 수 있겠냐고 했더니 본인들이 주민번호 뒷부분은 지우겠다고 했답니다. 그걸 어떻게 믿겠냐고, 사진 찍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했더니 그럼 식사를 할.. 더보기
학교 선생님들의 백신 접종 이번 주 수, 목, 금요일 아이가 다니는 학교 선생님들의 백신 접종으로 시간표가 약간 조정된다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선생님들이 2차 접종을 진행하시는 모양입니다. 본래는 40분 수업, 쉬는 시간 10분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수요일은 학교 행사도 있어 9시부터 35분 수업, 5분 쉬는 시간으로 진행한다고 안내가 왔습니다. 목요일, 금요일은 8시 50분에 1교시가 시작되며, 역시 35분 수업, 5분 쉬는 시간입니다. 그나마 집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수업이니 화장실 가는데 5분이면 되겠지만 바쁠 것 같네요. 점심시간도 11시 반부터 조금은 일찍 시작하고요. 수, 목, 금요일 수업 시간이 조금씩 달라 아이들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지각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역시 시간 맞춰 수업 진행하시려.. 더보기
화이자 1차 접종 후 2일차 지난 금요일 오후에 화이자 1차 접종을 했습니다. 백신을 맞기 전부터 속이 안 좋았던 터라 병원에서 소화제 처방을 받아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속은 좀 불편했는데 병원 처방 약을 먹으며, 음식도 부담 없는 것으로 누룽지를 끓여 먹으니 한결 나아지고 있습니다. 금요일 주사를 맞고 와서는 저녁이 되니 식은땀이 좀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속도 불편한 데다 더운 것도 아니고 추운 것도 아닌 약간 미묘한 느낌이 들면서 깊은 잠을 못 자고 뒤척였습니다. 뒤척일 때 주사를 맞은 팔 쪽으로 누우면 팔이 아프더군요. 그렇게 중간중간 잠이 깨면서 뒤척이며 넘겼습니다. 토요일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소화제를 먹으니 속이 조금 편해지고, 머리 아픈 것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다만, 주사 맞은 부위가 뻐근하게 아프고,.. 더보기
화이자 1차 접종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습니다. 지금 한 2시간 반 정도 지났습니다. 컨디션 조절을 하려고 했는데 주초에 일이 조금 있어 잠을 잘 못 잔 데다, 접종에 대해 그래도 긴장을 했는지 오늘은 속이 좀 불편했습니다. 워낙 소화기관이 약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점심은 먹지 않고 소화제만 먹고 접종을 하러 갔습니다. 순서가 되어 의사 선생님과 예진을 하면서 긴장을 좀 했는지 속이 불편해 소화제를 먹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어쩐지 안색이 조금 창백해 보인다고 하시더군요. ㅠㅠ 그러면서 어지럽거나 구토감이 느껴지지는 않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체한 듯 명치끝이 조금 불편하지만 어지럽지는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지러우면 문제가 좀 있는 것인지 여러 번 물으시더군요. 대장 내시경, 독감 접.. 더보기
국민비서가 저한테도 연락을 했네요. 지난번에 백신 접종 예약했던 글을 올렸었습니다. 금요일이 드디어 접종하는 날인데 하루 전인 오늘 국민 비서 구삐가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ㅋㅋ 아마도 국민 비서의 앞자를 따서 발음이 비슷하면서 재미나게 '구삐'라고 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니 아닐 수도 있습니다. ㅋㅋ 백신 접종 일시, 장소, 종류를 문자로 알려줍니다. 그러면서 접종을 맞기 위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 여권 등 중 하나)을 지참하라고 안내합니다. 더불어,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예약된 접종 장소에 전화하여 예약을 변경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별다른 무리하지 않고 조심하려고 했습니다. 별일 없으리라 생각하면서도 코로나 19 검사를 받으면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괜스레 긴장되는 것처럼 백신 접종을 한다고 생각하니 약간.. 더보기
COOV (쿠브)로 백신 예약 만 18세에서 49세(1972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대상자들에 대해 8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10부제로 백신 접종 예약을 받고 있는데, 생일 끝자리가 4로 끝나는 저는 14일이 예약일입니다. 저보다 먼저 예약한 사람에게 COOV(쿠브)를 이용하면 개인 인증 절차가 미리 처리되어 백신 예약 과정에서는 날짜와 장소만 선택하면 바로 예약이 진행되어 편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COOV(쿠브) 앱을 설치했습니다. 실제로 해보니 앱을 설치할 때, 핸드폰을 이용한 개인 인증 과정을 거치더군요. 앱을 설치해놓고 예약 당일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COOV 앱을 실행시켰습니다. 예약하기 메뉴를 선택하니, 날짜와 장소(시>구>동) 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날짜와 장소(시>구>동)을 선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