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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책

책] '하루의 취향'을 읽고 이번 북클럽 모임 책은 '하루의 취향'입니다. '카피라이터 김민철의 취향 존중 에세이'라는 타이틀이 있습니다. 책 두께도 얇고, 표지 그림도 해변에 누워 햇빛을 쐬는 듯한 그림으로, 표지까지 말랑말랑한 느낌입니다. 책 내용 또한 이야기 재미나게 잘하는 친구가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일상의 작은 일들, 작가의 여행 경험, 일을 하면서 깨달은 생각들을 간결하면서 재미나게 적어나갔습니다. 저자가 카피라이터라서 그런지 일상의 일을 재미나면서도 간결하게, 그러면서도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적었습니다. 저자는 자신을 소개하며 남자 이름 같지만 본인은 여자라고 소개합니다. 해당 글귀를 읽으면서 문득 저자의 성별을 나는 뭐라고 생각하고 있었나 생각해 봤습니다. 언뜻 저도 남자라고 생각했던 것 .. 더보기
책] '1퍼센트 부자의 법칙'을 읽고 이번 책은 요즘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입니다. 지난 북클럽 모임은 제가 이사를 하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해 오랜만에 북클럽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2주에 한 번 하는데 한 번 빠지니 시간이 꽤 지난 느낌입니다. 책 소개 표지에 보면, 저자 사이토 히토리는 일본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납세자 순위에 12년 연속 이름을 올린 부자라고 합니다. 그런 저자가 말하는 부자의 법칙입니다. 책은 총 5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가 하나의 법칙을 이야기합니다. Chapter1. 일천 번의 법칙 Chapter2. 운의 법칙 Chapter3. 균형의 법칙 Chpater4. 가속의 법칙 Chapter5. 78점의 법칙 책은 전체 페이지가 174페이지 분량으로 책 두께가 1센.. 더보기
책] '파친코'를 읽고 2023년 1월 첫 북클럽 책은 '파친코(PACHINKO)'입니다. 지난번 올린 '데이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다음에 '웹 3.0 넥스트 이코노미' 책도 모임을 했었는데 연말 정신이 없어 해당 책은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올해를 시작하며 북클럽에서 읽은 책은 오랜만에 소설이었습니다. 경제 또는 자기 계발 관련 책들을 주로 하다가 오랜만에 이야기를 읽으니 흥미로웠습니다. 북클럽에서 나눈 이야기도 각 인물에 대한 느낌, 시대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하게 나누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소설 '파친코'는 애플 TV에서 시리즈 드라마로 상영되면서 한차례 인기를 끌었고,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방영된 시리즈 1을 봤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니 드라마와는 또 다르게 이야기가 전개되더군요. 드.. 더보기
책]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를 읽고 데이타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11월 28일에 진행한 북클럽 책은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입니다. 영어 제목은 'Don't Trust Your Gut'입니다. 책 띠지에 보면, '번뜩이는 직감을 믿지 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딸아이는 제목을 보더니, '내가 제일 믿는 게 나의 직감인데...' 하면서 책 제목을 달가워하지 않더군요. 저는 사실 제 직관을 많이 의식하지 않고 지내는 편이라 그 제목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았는데, 딸아이는 아닌가 봅니다. 이 책의 중요한 내용 중 하나는 '데이터가 우리의 편견을 수정하는데 유용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또는 상식적으로 이럴 것이다 생각했던 사실 중 많은 부분이 생각과 다르다며 그 근거를 데이터로 보여주는데 흥미롭습니다. 또.. 더보기
책] '트렌드 코리아 2023'을 읽고 지난 11월 14일에 진행한 북클럽 책은 '트렌드 코리아 2023'입니다. 트렌트 코리아 책이 나온 것을 보니 이렇게 한 해가 마무리되어가나 싶습니다. 늘 10개의 키워드로 상징적인 타이틀 문구를 나타내는데 2023년도를 나타내는 표어는 'RABBIT JUMP'입니다. 힘든 상황이 예상되는 2023년이지만, 토끼처럼 지혜롭고 유연하게 뛰어올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소망처럼 다가오는 2023년 조금은 힘들더라도 저를 포함하여 모두가 잘 도약하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TIGER OR CAT', 'RABBIT JUMP" 등 하나의 글귀로 나타내는 상징이 참 절묘한 것 같습니다.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Arrival o.. 더보기
책] '빠르게 실패하기'를 읽고 지난 10월 31일에 진행한 북클럽 책인데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여러 이유들로 글을 쓰는 것이 손에 잡히지 않아 뜸하다 보니 많이 늦었네요. 책은 '빠르게 실패하기'입니다. 지난 31일 북클럽 모임에는 일이 있어 참석을 못했습니다. 2021년 초 북클럽 활동을 시작하고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책은 읽으면서 정말 느끼는 바가 많았기에, 모임에서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었는데 함께하지 못해 정말 아쉬웠습니다. 책 앞부분에 수많은 사람들의 추천사가 있는데, 그중 '생각이 많은 완벽주의자들에게 선물 같은 책'이란 문구가 있습니다. 생각이 많은 한 사람으로서 공감 가는 말입니다. 이 책을 통해 생각만 하고 행동을 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삶에 즉각적인 변화를 일.. 더보기
책] '언어를 디자인하라'를 읽고 이번 북클럽 책은 '언어를 디자인하라.'입니다. 지식 생태학자로 자신을 정의하시는 유영만 교수님과 관점 디자이너로 정의하시는 박용후 대표님이 공저자입니다. 북클럽이 매번 금요일에 진행되다 월요일로 변경되면서 지난번 북클럽 진행 후 이번 북클럽 진행까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간이 열흘 정도로 짧았습니다. 책을 사면서 책이 아주 얇지는 않기에 다 읽을 수 있을까 사실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재미를 느끼며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 내용 중에 책을 읽을 때, 글자만 읽지 말고 그것을 체화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쨌든 읽어야 그다음에 소화도 할 수 있는 것인데, 다 읽지도 못할까 염려했는데 그럴 필요 없이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 띠지에도 적혀있고, 내부 제.. 더보기
책]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를 읽고 이번 북클럽 책은 최서영 저자의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입니다. 유튜브 '가전주부', '말많은소녀'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입니다. 사실 북클럽에서 이 책이 선정되기 전에는 잘 몰랐던 책입니다. 그런데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란 제목을 보는데 제목이 참 좋더군요. ^^ 책 제목을 참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책 제목을 읽는 모든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 제목인 것 같습니다. 책은 크게 다음과 같은 제목의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장. 나한테 관심 있으세요? 제2장. 관계에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들 제3장.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 제4장. 잘될 수밖에 없으니까.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얼마나 관심 가지고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제1장이 저는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책.. 더보기